인천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5일 성암교회(가종현 목사)에서 제41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안흥락 목사(인천중앙교회)를 선임하는 등 각종 회무를 진행했다.
새 지방회장으로 선임된 안흥락 목사는 “주님의 영광과 평강이 인천중앙교회 48개 교회에 충만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협력과 조화를 위해 힘쓰겠다. 지방회 내에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조화 성도간의 하모니를 이루는데 주력하겠다. 또한 작은 교회 돕는 일에 힘쓰겠다. 대의원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인천중앙지방은 지방회의 갱신과 개혁이 절실하며, 지방회 갱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상비와 세례교인 보고가 정확해야한다는 것에 뜻을 모아, 지방회 심리부에서는 경상비 및 세례교인 보고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지방회 회원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또한 교회와 지방회 내의 분쟁을 세상법에 가져가지 말고 3년 전 출범한 기독교화해중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하자는 총회헌법개정안이 제시되어 격론이 벌어졌으나, 아직 시기가 이르다는 판단으로 부결시켰다.
또한 교회가 통폐합할 경우 ‘1년이내에 지방회에 1개의 교회를 설립한다는 서약을 하는 경우에만 통폐합을 허락한다’는 규정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기타토의에서 제기되었으나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 또한 부결되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한흥락 목사(인천중앙교회) △부회장 : 김양경 목사(예수생명교회) 이선영 장로(예수생명교회) △서기 :김석만 목사(효민교회) △부서기 : 최재영 목사(행복한교회) △회계 : 마영태 장로(인천중부교회) △부회계 : 김대성 장로(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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