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담임 서종표 목사) 청년부 더 웨이(The Way) 단기선교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11박 12일 동안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단기선교 비전트립을 실시하였다. 교단 선교사이면서 중동교회 파송 선교사이기도 한 태국의 도주환 조미량 선교사와 함께 청년부원 18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의 주제와 팀명은 다.
모든 팀원들은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주님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기도하며 3개월 전부터 선교를 준비하였다. 직장인과 학생들로 조화를 이룬 선교팀은 직장에서 휴가를 내는 일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동안 경험해왔던 것처럼 그것은 더 크신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넉넉하게 채우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불과함을 알고 있었다.
올해에도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도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4개국을 방문하는 단기선교를 큰 어려움 없이 넉넉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이전보다 큰 스케일의 선교였기에 재정과 건강과 능력 등 여러 가지 부족함이 있었다.
선교팀은 태국의 차렁끄룽 국립학교 사역과 마을노방전도, 방콕 노방전도 조별미션과 라용 중고등학교, 꼬창섬 노방전도와 아카족, 카무족 교회와 고아원 등에서 사역했으며 캄보디아의 유적지 앙코르왓과 기독교 선교가 여전히 어려운 미얀마와 라오스 땅을 밟으며 간절히 기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기도 했다.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군산중동교회의 단기선교는 여름에는 국내 지방교회를 섬기는 단기선교로, 겨울에는 해외단기선교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한 이끄심으로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4개국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번 선교를 인솔한 청년부 담당 박현우 목사는 “돌아보니 4개국 방문을 위해 16번의 입출국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을 아니었는데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복음의 빚진 자의 자세로 쉬지 않고 선교하는 군산중동교회를 교계와 지역사회가 주목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섬김과 나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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