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교회(공수길 목사)는 지난 1월 20~26일까지 미얀마 양곤지역을 중심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이번 비전트립에는 총 28명의 학생 및 청장년이 참여했으며, 양곤의 퍼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교회(쫑갈레이, 레이뽀, 따야공, 짜웅공)들을 방문하여 준비한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미용봉사, 유치원 어린이 캠프, 종이접기, 아트풍선, 리코더 강습 등 현지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했다. 또한 가족단위로 사진을 촬영하여 즉석에서 인화해 사진을 나눠주었고, 선교팀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물품들로 바자회를 열어 판매함으로 교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퍼깐센터에서 생활하는 100여명의 아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선교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교팀을 이끌고 다녀온 공수길 목사는 “전기와 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고, 정해진 숙소 가 변경되는 등 매순간 힘든 일정이었지만 28명의 선교팀원이 매일 아침 찬양과 말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여 미얀마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역해나감으로,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뿐 아니라 선교팀도 큰 은혜를 체험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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