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는 지난 2월 5일, 대천교회(송천웅 목사)에서 목사 110명, 장로 51명, 총 16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지방회장에 이혁의 목사(보령밀알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부회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목사 부회장 후보로 기호 1번 손병록 목사(에덴교회), 기호 2번 최진선 목사(인정교회)가 나서 경선한 결과, 139명 재석 중 82대 54로 3분의 2를 넘지 않았으나 최진선 목사가 사퇴함에 따라 손 목사가 당선됐다.
또한 박현모 총회장은 심창용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지방회 분할 건은 치열한 토론이 진행 된 후 투표를 했으나 불발되고 말았다. 이날 125명이 투표한 결과 분할안에 찬성 52표, 반대 72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또한 총회 부서기에 엄진흠 목사(서천교회)를 추천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임원회에 위임해 최종 입후보 결정키로 결의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 이혁의 목사(보령밀알교회) △ 부회장: 손병록 목사(에덴교회), 김성환 장로(신곡교회) △ 서기: 김승철 목사(주사랑교회) △ 부서기: 김인호 목사(서산남부교회) △ 회계: 김문세 장로(고도교회) △ 부회계: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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