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제 장로(장충단교회)가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월 13일 장충단교회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이승제 장로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 회기 사업·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44명의 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됐으며 회순통과, 전 회의록 낭독, 경과보고, 감사보고 등을 진행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전형위원회를 통해 새 회장 이승제 장로 등 신 임원을 선임했다.          
이승제 장로는 취임사에서 “주님의 축복으로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늘 기도하며 명실상부한 기수지방 남전도회연합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는 새 회기 사업으로 조찬기도회, 순회예배, 신앙전도대회, 평신도지도자 수련회, 중앙지련 체육대회, 남전도회 전국연합회 세미나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무 전 개회예배는 이승제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구원서 장로(청계열린교회)의 기도, 임경락 집사(서대문교회)의 성경봉독, 박순영 목사의 설교, 박춘환 장로의 격려사 홍건표 안수집사(협동총무·장충단교회)의 특송, 박상호 목사(평신도부장·성광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장부가 되어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순영 목사는 “잘 살기 위해서는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장부란 사람답게 살아가는 사람이며,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면서 “중앙지방회 남전도회 회원들은 반드시 죽음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바란다. 그것이 대장부의 길이며 주님 축복받는 길이다”고 말했다. 
박춘환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임원으로 선출 되신 분들은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분들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고 생활하여 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가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승제 장로(장충단교회) △제1부회장 전병목 장로(약수동교회) △제2부회장 임경락 장로(서대문교회) △제3부회장 양승남 장로(왕십리교회) △제4부회장 박영태 장로(명광교회) △제5부회장 최형선 장로(성락교회) △제6부회장 명철호 장로(장충단교회) △제1감사 이은원 집사(약수동교회) △제2감사 윤화준 안수집사 (성락교회) △총무 조헌표 장로(신길교회) △부총무 장승환 장로(중앙교회) △서기 백운선 장로(꿈터교회) △부서기 이준식 안수집사(청량리교회) △회계 유영근 장로(청계열린교회) △부회계 신덕철 장로(은혜제일교회).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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