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지방회장 박희수 목사)은 지난 3일 중앙교회에서 지방회 소속 교역자 및 장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2013년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서울중앙지방이 중심이 되어 전념하기로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장 박희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는 ‘그리스도 복음의 본질(고후5:17)’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변화이다. 새해가 온다고 그냥 오는 것이 변화가 아니다. 옛것이 그대로 있는 것은 변화가 아니다. 변화가 돼 있지 않으면 구습의 족쇄에 묶여 신앙의 진전을 이룰 수 없으며 변화가 없으면 끝내는 옛것에 묶여 변질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 새 은혜는 오직 그리스도가 함께 있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 지방 회부터 능동적으로 변화하여 교단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며 대한한국이 바뀌는 역사가 피 묻은 복음을 통해 나타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년하례 시간에서는 지방회 소속 목사와 장로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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