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서지방 음암교회(이동수 목사)가 지난 12월 15일 비전센터 봉헌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1백년을 향한 교회역사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었다.
대지면적 383㎡ 위에 3층 규모로 건축한 음암교회 비전센터는 연건평 399㎡ 3층 규모로 앞으로 지역선교와 복음전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전센터 건축에는 서산복음회(대표 동은화 집사)가 지역 선교를 위해 건축비 전액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비전센터는 교회학교 어린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과 노인들의 사랑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직식에서 음암교회는 김준자 권사 외 5명의 권사를 세우고 교회부흥과 영혼구원을 다짐했다. 이동수 담임목사는 “비전센터를 건축 봉헌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영혼구원과 지역을 잘 섬겨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고 주신 것으로 믿고 온 성도와 함께 더욱 힘써 사명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함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승렬 목사(해미교회)의 집례로 임평재 장로(서산교회)의 기도 심창용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되었으며, 봉헌예배와 임직식이 있은 후 안상락 목사(역리교회 명예), 김차열 목사(석남교회), 이종남 목사(서산중앙교회)가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한 후 박광훈 목사의 축도(서산교회 원로)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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