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성결교회(전병윤 목사·우측)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귀하고 사람들에게 선하게 다가가는 성도가 있다. 이낙교 장로와 부인 장인순 권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82년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고인이 된 원로목사 때나 부임 8년 째 되는 전병윤 담임목사에게도 오직 순종하며 최선을 다해 섬김을 실천하고 있어 성도 모두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신앙인이다.
삼례 일진세탁소 대표인 이낙교 장로에 대해 전병윤 목사는 “세탁소는 우리교회의 사랑방과같이 언제나 성도들이 정담을 나누는 사랑의 전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목사는 “장로님은 오랫동안 교회 차량을 운행(새벽부터)하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운행할 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잘 섬기고 있다. 권사님은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금식을 수십 년 째 하고 계시며 교회의 크고 작은 일에 은밀한 물질로 헌신하는 여장부라고 말 할 수 있는 분”이라고 추천했다.
이낙교 장로는 삼례에서는 세탁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세탁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로의 세탁소 운영은 올해로 50년째가 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그는 삼례에서 50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하며 삼례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끼며 살아왔다.
젊은 나이에 세탁소를 처음 운영할 때는 기술하나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의 세탁기술은 입소문을 타고 소문이 나면서 많은 고객들이 함께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 장인순 권사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부부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인의 병도 하나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았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부는 본인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눈을 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구제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부인과 함께 10년째 소양에 위치한 한 시설을 꾸준히 방문하면서 생필품과 쌀 등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나누리가정상담소도 3년 전부터 후원하고 있다. 
현재 삼례성결교회에서 장로로 17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삼례지역장로회연합회장을 지냈고 지난해에는 전북중앙지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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