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회장 박천현 장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아름다운 찻자리 전시 및 현대입식 다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차인연합회, 서울제일성결교회, 차와문화 이른아침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 및 발표회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현대인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찻상)의 모델을 전시하고, 주로 좌식으로 진행되던 다례를 현대인들의 생활에 맞추어 입식으로 예법을 새로 만들어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박천현 장로(서울제일성결교회)는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에서 티테이블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첫 번째 작품전을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해 차문화가 현대인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표회에서는 찻자리 40작품과 그에 어울리는 다화 40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유치원 학생들이 새롭게 다듬은 입식 다례에 맞추어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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