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업체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대한보청기(회장 서진성·사진)에서 기독교계를 대상으로 ‘난청퇴치 보청기 보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청기가 꼭 필요함에도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하지 못하고 있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50%의 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성도들의 경우 출석교회 담임목사 추천서와 함께 주보를 첨부하면 상담실시 후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한보청기는 철저한 상담 실시 후 각 사람의 증상에 따라 맞춤형 보청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서는 재가방문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보청기는 전국 전 지점을 본사 직영으로 운영, 품질과 서비스를 보증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서울 신일교회(담임 강부훈 목사)를 출석중인 서진성 회장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을 귀 있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처럼, 육신의 귀가 열려야 복음과 말씀을 듣고 믿음이 성장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대한보청기가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귀가 되는 역할을 감당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아직 보청기에 대해 잘 몰라 귀가 불편한데도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 실정”이라며 “교회에서도 설교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목사님 얼굴만 보다가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학선 부사장(청각음향박사, 대한청각연구소장)은 “노화성이나 신경성 난청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소리만 크게 해줄 경우 청각 인식범위가 좁아 소리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웅웅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그러므로 소리를 크게 하되, 말소리(어음)와 여러 소리를 잘 인식·식별하게 해 주는 ‘맥소보청기’ 기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 대한보청기는 1시간 가량 청력검사를 실시한 후 1주일 내에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보청기 측은 우리나라에 보청기를 최초로 도입해 지난 40여 년 간 보청기 산업을 발전시키며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을 갖고있다.
문의: 대한보청기(www.maxo. co.kr, 1599-9040, 02-2247-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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