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장로회(회장 김장권 장로) 순회예배가 지난 11월 25일 1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길교회(이신웅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회장 김장권 장로의 사회로 장광우 장로(성락교회)의 기도, 김삼용 장로(신길교회)의 성경봉독, 이신웅 목사의 설교, 중앙지방장로회 찬양단의 특별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신웅 목사는 ‘내가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현시대에 예수복음이 없어져 가고 있다. 사도바울처럼 목숨 걸고 예수복음 전하고, 복음 전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지도 행하지도 않겠다는 각오가 절실하다”면서 “오늘날 교회가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은 종교인은 있는데 올바른 기독교인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를 새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예수복음 밖에 없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박성철 장로(신길교회 원로)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 말씀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일꾼들이 되자”는 취지의 특강을 했다. 예배와 특강 후 중앙지방장로회 회원들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신길교회 새 성전 건축현장을 견학했으며, 이후 식사로 친교하며  이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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