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마크수정위원회(위원장 정재우 목사)는 지난 18일 총회본부에서 회무를 갖고 교단 마크를 수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축제로 준비해 성결가족들의 총의를 담아내기로 했다. 또한 새로 만들어지는 교단마크가 최소 한세대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와 디자인을 담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재우 위원장 명의로 ‘위원회 활동방향과 교단마크 수정의 범위’를 총회장에게 질의한 것에 대해 총회장으로부터 ‘교단마크는 전면 수정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업을 진행하고 교단마크 선정, 결정과정에 총회대의원뿐 아니라 교단의 성도와 목회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보고 받았다.
이에 마크수정위원회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성결교회의 정체성과 교단의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미래의 비전을 담은 교단마크를 교단 구성원들의 광범위한 참여 가운데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문, 포스터, 교단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총회에서 결정하게 될 새로운 교단마크의 안은 전체적으로 3가지의 모양으로 만들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는 기존 교단마크를 일부 수정한 안이고 두 번째는 기존 마크에 십자가만 삽입된 안 그리고 마지막은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지는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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