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8개지방 교역자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0월 8일 남양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교역자간 화합을 다지고 체력과 기술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8개지방교역자연합회(회장 성낙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교역자와 사모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벌어졌으며, 승부를 떠나 교역자간의 친목과 땀으로 연합하는 공동체 의식을 공유했다.
남자 배구경기(9인제)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풋살(6인제 방식)이 진행되었으며, ‘명랑운동회’라는 이름으로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농구 자유투, 바구니 농구, 지구를 굴려라, 단체 줄넘기 등으로 진행되어, 서울서지방회교역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서울강남지방회교역자회는 준우승을 했으며 강동지방과 서울북지방회교역자회가 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운동회는 소수의 사람들만 참석하는 이전 대회와는 다르게 주최 측의 배려로 다양한 종목이 준비되어 운동에 소질이 없고 나이가 많은 교역자 및 가족들도 참석할 수 있어 참석한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서교련 대표회장 성낙근 목사(생명나무)와 상임 총무 이승안 목사(예향교회)  서기 남기은 목사(응암교회)  회계 신건일 목사(북아현교회)등 임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경품 추첨과 지방회별 식사, 응원전 등으로 10월의 아름다운 하루가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교련 대표회장 성낙근 목사의 사회로 차기 지방회 교역자 회장 이형로 목사의 기도, 서교련 직전대표회장 김성찬 목사의 설교, 은평교회 원로(이병돈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성찬 목사는 ‘연합하는 신앙의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연합하는 신앙의 힘이 이 땅에 생명력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 우리의 연합하는 신앙의 힘이 우리 형제들에게 공존의 자리를 내어줄 것이라 믿는다. 연합하는 신앙의 힘이 우리 교회를 성결케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일래 부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일등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 못하면 귀하지 못하다. 하나님 보실 때 흐뭇해 하시도록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서로 화합하고 세워주며 멋진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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