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교회상을 제시하는 강원서지방 조은교회(여호철 목사)가 지난 10일 춘천시 소양로 2가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방회 인사들과 여호철 목사의 지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예배를 드린 조은교회는 향후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립예배는 김왈욱 목사(북감찰장)의 사회로 열려, 지방회 부회장 허남헌 장로의 대표기도, 서기 박재영 목사의 성경봉독 후에 지방회장 오생락 목사가 ‘개척교회 목사의 길’이라는 제하의 설교, 교역자 소개, 치리권 부여, 임경호 목사(강변교회)  피종호 목사(춘천나눔교회) 문교수 목사(묵동교회)의 권면, 신재원 목사(새춘천교회) 최영택 목사(한사랑교회)의 축사, 백승대 목사(남문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호철 목사는 “늦은 나이에 춘천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교회설립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남은 생을 열심히 주님말씀 전파와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호철 목사는 서울중앙신학교와 호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2003년 서울중앙지방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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