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국장로회 수양회에서 함께 한 1600여 장로들은 상호간에 친목과 신앙부흥 그리고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와 특별집회를 통해 총회장 박현모 목사와 고 훈 목사(안산제일교회)의 은혜로운 말씀으로 새롭게 헌신을 다짐한 장로들은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새벽기도와 특별집회 등을 통해 교단과 나라를 위해 새롭게 거듭날 것을 기도했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를 이끈 정진호 목사(세현교회)는 ‘아버지를 떠난 탕자의 귀환’이라는 말씀을 통해 잘 모이고 기도하는 교회가 부흥하고 아름다운 교회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우리 교단은 성령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 수양회에 참여한 장로들이 성령불 받아 돌아가 교회와 교단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둘째날 특별집회는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가 인도했다. 여 목사는 ‘암흑 속에 피는 꽃’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엠(M)이 필요하다. Mission(사명) Mentor(좋은스승) Mate(동반자)이다.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들은 사랑의 옷자락으로 교회와 성도와 나라의 허물을 덮는 역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마지막 폐회예배에서 장로들은 2박 3일간의 수양회를 돌아보고 사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예배에서 부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새 나라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영육간의 복을 받은 자 그 중에서 택함을 받은 자가 장로이다. 따라서 모인 장로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승리하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 알지 못하면 예수님이 필요 없다. 내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피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후 홍재오 장로(부준비위원장)의 인도로 ‘평신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통성으로 혼신을 다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후 부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전국 장로회 회원들은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며 각자의 일터와 교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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