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교회, 교회설립 14주년 기념 리모델링·임직예식

유일교회(김현석 목사)는 지난 7월 8일, 대전유성의 교회당에서 설립 14주년을 맞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신실한 일꾼들을 세우는 임직감사예식을 갖고 더 부흥하는 교회를 이루기로 다짐했다.
이날 임직감사예식은 김현석 목사의 구상에 따라 새 패러다임으로 최고의 음악 전공자들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와 함께 장로장립, 명예권사추대,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을 거행했다. 14주년 기념 임직·리모델링 감사예배는 대전서지방회 부회장 임정덕 장로(대현교회)의 기도와 서기 송형철 목사(찬미교회)의 성경봉독, 그리고 지방회장 김영일 목사(생명샘교회)가 요나 1장 7절을 본문으로 ‘여기에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요나의 큰 물고기 비유에 대한 설교를 했다.
이어 첫 번째 축하 연주는 여호와이레 현악4중주단이 Haydn“Emperor”(황제)를 연주했다.
또한 윤여훈 집사(극동방송 영동지사장)의 장로장립예식은 전 지방회장 김영기 목사(아름다운교회)의 기도와 안수위원인 김현석·류정호·조경대·김병일·김 정 목사, 문희철·하태오 장로의 안수 후 대전서지방 장로회 회장 최태림 장로(꿈이있는교회)의 장립축하패 증정이 있었다.
두 번째 연주는 소프라노 솔리스트 최은애 성도가 “거룩한 성”(Steven Adams의 The Holy City)을 열창하여 분위기가 고조됐다.
한편 명예권사추대와 권사취임예식은 전 지방회장 노영근 목사(태평교회)의 기도로 시작되었고, 이능주, 최영순 집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되었고, 서정민, 최병연, 이효은, 안호경, 안병숙, 조길연 집사는 권사로 취임했다. 세 번째 축하 연주는 Vittorio Monti “Csardas”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이레 성도와 피아니스트 최은하 집사가 연주했다.
이어진 민경두 집사와 진갑범 집사의 안수예식은 전 지방회장 김영민 목사(문지교회)의 기도와 안수위원인 김현석·유병찬·정영진·임충식·오도균·신용만·양재구·이권직·유태준·백우현·유석환 목사의 안수가 있었으며, 네 번째 연주로 소프라노 솔리스트 최은애 성도, 바리톤 솔리스트 이승왕 성도 부부의 듀엣 “사명”과 “하나님의 은혜”를 열창했다.
또한 우순태 목사(교단 총무)가 “교단의 위상, 임직자들의 사명, 성결교회의 태동, 세계 속의 성결교회”를 강조하였으며, 임직자 대표 서정민 집사의 기념품 증정, 신임 윤여훈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다섯 번째 연주는 임상혁 선생이 지도하는 대전 새울 전통타악진흥회의 사물놀이의 “웃다리”가 연주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준비위원장 윤여형 장로의 인사 및 광고와 일동 기립한 후 성결의 노래를 부르고 전 지역 총회장 강릉교회 원로목사인 이형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한국 최초로 시도된 클래식 콘서트와 함께하는 임직예식은 예배당을 가득 매운 성도와 하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유일교회는 앞으로 4층 교육관과 5층 담임목사 사택을 건축할 설계도를 가지고 기도하고 있으며 유성지역의 전도를 강화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교회로 부흥될 것을 임직자들과 모든 성도들은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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