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배진구 목사)는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경제·사회적 양극화 해법을 위한 대국민 강연 및 기도 대성회를 갖고, 시대적 과제 중 하나인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정운찬 이사장(동반성장연구소, 전 국무총리)이 초청되어 ‘동반성장과 교회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운찬 이사장은 “대기업 성장 집중 현상을 타파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동반성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배진구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경제·사회적 양극화를 한국 교회의 위기로 인식하고 양극화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위한 자리를 더욱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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