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경기남지방 평택교회(정재우 목사)가 교회증축 및 전면적 리모델링을 마치고 교회 성장과 함께 지역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일 새롭게 지은 교육관 앞마당서 교육관증축 입당을 위한 커팅식으로 시작한 이날 입당감사예배는 정재우 목사의 개식사에 이어 최상호 목사(경기남지방회장)의 기도, 장덕수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이후 평택교회 연합성가대가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중‘하늘이 주 영광 선포하고’를 웅장하게 합창했다. 이후 박현모 총회장이 ‘이제는 눈물입니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서는 기술과 도전정신 보다 눈물이 필요하다. 주님께서는 무엇보다 눈물을 소중히 여기신다. 눈물은 우리에게 변화와 새로운 역사를 가져다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후 권남원 장로(건축위원장)가 교회역사와 건축경과를 보고했으며 시공사와 평택시장 등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 축하의 시간에는 김희성 교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안광춘 목사(효 대학원 대학교) 신용현 목사(평택지역기독교연합회장) 구자영 목사(안성교회) 김선기 평택시장이 축하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지난해 5월 16일 시작한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은 지하 1층 지상 3층 2층 별관으로 이뤄진 교육관 건축과 함께 본관의 출입구를 변경하고 3층까지 새롭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한 지하 및 지상에 18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교회주변 아파트 개발 및 입주에 대비했다.
지난 1920년 평택지역 개신교 교회로는 첫번째로 설립된 평택교회는 92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경기남부의 대표적 성결교회로 자리 잡았다. 노인복지 및 외국인근로자 선교 등 지역 섬김이 평택시 일대서 칭찬받고 있으며, 평택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노인복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교회학교 교육과 전도를 강화하고 차세대 목회에 관심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평신도 선교사 파송 등 해외선교와 교회 개척에도 앞장서는 등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사역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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