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국가대표기독신우회가 연합하여 주관한 이번 예배에는 장미란 선수(역도)외 90여 명의 현역 선수들과 현정화 감독(탁구)외 25명의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이번 예배는 국가대표 기독선수들이 런던올림픽을 통해 그간 열심히 담금질해왔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하며, 이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예배 설교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맡았다. 오 목사는 이날 마태복음 13장의 본문을 통해,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영적인 힘을 공급하며 격려했다.
국가대표 기독선수들은 승리를 기원하는 예배를 드리며 굳은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세계인의 축제이며 전 세계에서 모이는 운동선수들에게 올림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단기선교사로서의 역할도 소망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날 예배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예배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사회에는 박철승 목사(순복음노원교회,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담당했으며 성경봉독에는 장미란 선수(현 국가대표 역도선수), 예배 특송은 한수지 자매(CCM 가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맡았다.
이날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등은 뜨거운 합심기도를 통하여 런던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이 세계 10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기독선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모든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게 지켜주시기를 함께 기도했다.
또한 런던으로 향하는 선수단을 향해 축복하며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독선수들에게 파이팅의 외침과 기도의 함성을 전달했다. 한편 런던올림픽은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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