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이 있어 교회에 활력과 화목이 넘쳐납니다”

부천교회(김세일 목사)는 3년 전 김세일 목사가 담임하던 교회와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회통합 후 3년이 지나는 동안 여타 통합교회에서 볼 수 있는 갈등이나 다툼이 부천교회에는 전혀 없다고 한다. 한 식구처럼 서로를 기뻐하고 축복하는 부천교회에는 다른 어떤 큰 교회 성도들보다 열심으로 봉사하는 여전도회와 남전도회가 있다. 특히 여전도회는 지역민들에게 부지런하고 싹싹하기로 소문이 났을 정도로 교회와 지역 일에 앞장서서 섬기고 있다. 김세일 목사는 교회가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교회에 활력이 찾아온 것에는 성도들의 기도의 힘과 헌신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최근 장로로 임직받은 허신 장로와 최명부 장로 그리고 강계숙 권사가 있다고 칭찬한다.
먼저 허 신 장로에 대해 김 목사는 “장로님 댁이 수원시 권선구이다. 10년 가까이 그 먼 거리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예배에 참석하고 계신다”고 칭찬했다. 중견회사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허 장로는 교회에서는 누구보다도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겸손한 성도 중 하나이다. 김 목사는 “허 장로님께서 사업으로 매우 바쁘시지만 교회에 일이 있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달려오신다. 물질로도 섬김을 다 하시는 장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교회의 재정을 맡고 있는 최명부 장로는 십일조 생활에 철저하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게 된 후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눈에 보이는 축복 받는 체험을 한 최 장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도들에게 십일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한다. 김 목사는 “최 장로님은 새벽부터 밤늦께 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다. 또한 그렇게 힘들게 얻은 수입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큰 행복으로 생각하시는 귀한 분이시다. 교회재정을 맡고 계신데 기도로 맡은 일을 감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강계숙 권사는 여전도회 회장으로 섬기며 교회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가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화통한 여장부이다. 김 목사는 “권사님 집이 교회 바로 앞이다. 나보다도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회 일에 열심이시다. 무엇보다 강 권사님은 기도를 열심히 하시고 기도의 능력이 탁월한 분이시다. 무슨 일이든 기도를 앞세우고 기도의 힘을 믿는 진정한 신앙인의 모범되시는 분이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허 신 장로(좌측에서 두 번째) 김세일 목사, 최명부 장로(우측에서 두 번째) 강계숙 권사(우측 맨끝)가 함께 자리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