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지방회장 김원천 목사)교회학교연합회가 지난 5월 20일 우리동네교회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번 헌신예배는 경인지방 교회학교연합회의 활동을 개교회들에게 알리고 연합회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로 이날 헌신예배를 통해서 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교회학교에 좀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다짐 하는 등의 결실을 얻어냈다. 이날 예배는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최명현 회장, 김영복 부회장, 증경 교회학교전국연합회 류재호 회장, 김영진 자문위원, 인천지역 교회학교협의회 이신재 회장, 이봉섭 총무 등을 비롯하여 60여명의 교사와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교제시간, 임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김세일 목사(지방회 교육부장)의 사회로 경인지방회 부회장 민성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원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작은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김원천 목사는 “작은 자인 어린이들을 보는 3가지 시각이 있다”면서 “첫째, 귀찮은 존재로 물건처럼 취급하는 시각이다. 둘째, 한 영혼으로만 보는 시각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자를 통해 미래를 보고 천국을 보는 시각이다.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의 미래가 있다. 개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회학교가 성장하고 이를 통해 교회가 부흥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후 모범 어린이 및 교사를 시상하는 시간이 있었다. 시상식 후 최명현 장로(전국교회학교연합회 회장)의 축사와 윤두삼 목사(생명수선교교회)의 축도가 이어졌다. 최 장로는 축사를 통해 “교회학교를 알리면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이번 연합예배를 돌아보며 개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결실들이 있는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 후 경인지방 교회학교연합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교회학교연합회 조직을 확대했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임기봉(우리동네교회) △부회장 : 박운도(부천샘터교회) △총무 : 조혜련(대부천교회) △회계 : 장진세(샘솟는교회) △서기 : 김한나(예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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