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성진교회(정태균 목사)는 지난 4월 17일 필리핀 브옷성결교회 헌당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를 향해 한 마음으로 매진하기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옷성결교회는 성진교회 장희철 장로 가정에서 건축헌금을 드려 세워지게 되었다. 브옷교회는 약 20여 년 전에 창립되어, 현재 필리핀 국제 성결대학 출신 제를린 목사가 담임 목회를 하는 곳이다. 이 교회의 성도들은 제를린 목사의 양육으로 매우 잘 훈련되어있다. 교회가 부흥하면서 예배당을 증축해야할 필요성을 5년 전부터 느껴왔지만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하기에는 너무도 힘겨워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로부터 5년 후 하나님께서는 성진교회 장희철 장로 가정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이번에 교회를 건축하게 하셨다. 장희철 장로 가정은 1년에 1교회를 세우려고 마음을 먹고 기도하던 중, 국제성결대학의 권영환 선교사를 알게 되었고 권 선교사를 통해 브옷성결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이날 헌당예배는 현지 찬양팀의 찬양과 정태균 목사의 설교 그리고 권영환 총장의 통역으로 드려졌고 브옷교회에서 장희철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성진교회는 마을 잔치를 베풀어 동네에 창립기념 선물과 아이들 사탕 그리고 수제 머리핀 150여개를 전달하였다. 예배에 참석하였던 정태균 목사 일행은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왔다.
성진교회는 오는 7월 2부터 6일 까지 청년단기선교팀을 통해 브옷교회에서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합해 나갈 예정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