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변화의 중심 부천시 소사구에서 새롭게 움터 선교의 열매를 키워가고 있는 부천교회(김세일 목사)는 지난 4월 15일 교회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장로장립 및 안수집사 취임 등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도약과 부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교회 담임 김세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직식에서는 허 신 최명부 씨가 부천교회 초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강기석 씨가 안수집사로 각각 세워졌다. 이날 임직예배는 민성기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허성영 목사(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후 김원천 목사(지방회장)가 ‘무슨 일로 나를 불렀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 부천교회에 일꾼이 세워졌다. 오늘 임직 받는 모든 일꾼들이 충성된 일꾼이 되길 확신한다. 주님께서 오늘 임직자들을 무슨 일을 부르셨을까? 복음을 증거하고 전도하라고 부르신 것이다. 오늘 이후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나아가는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따라 장로장립 및 안수집사 안수식이 거행되었으며 이후 권면과 축하의 순서에서는 김공준 목사(대부천교회)와 박성재 원로장로(대부천교회)가 권면을 김영관 목사(거모제일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김공준 목사는 “오늘 임직을 받은 분들은 담임목사를 사람하게 하듯 하지 말고 주께 하듯 대하고 협력하길 권면한다.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나갈 임무와 직책과 그에 따른 권위를 위임해준 사람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임직자들을 대표해 허 신 장로는 “임직식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사명의 직분을 목숨을 다하는 자세로 받들어 가장 낮은 자세로 전도에 온 힘을 다하고 성도와 목사님과의 교통을 사랑으로 연결하는 임직인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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