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영 목사 등 5인 발표자로 나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좌측사진 우측 세번째)는 지난 13일 분당한신교회(이윤재 목사, 좌측사진 좌측 세번째)에서 4월 조찬기도회 및 ‘한국교회 재난 현장’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더욱 민족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자로는 박종삼 목사(전 월드비전 회장)를 비롯해 정정섭 장로(기아대책 회장·좌측사진 좌측 세번째), 박원영 목사(해피나우 사무총장·우측사진), 김종생 목사(한국교회희망봉사단 사무총장), 인요한 박사(세브란스국제진료센터 소장) 등이 나섰다.
이들은 하나같이 한국교회가 더 섬기고 주고도 부족함을 느끼는 사랑실천의 기독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원영 목사는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교회의 사회복지관 운영을 포함해 사회환원을 위해 2%의 십일조 사회에 기부, 민족을 책임질 다음세대의 지도자 그룹들을 훈련하고 구성하라”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교회는 지역의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이슈를 찾아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교회 이상을 섬겨야 한다”면서 “예배당을 짓지 말고 복지관을 지어야 한다. 사랑을 베풀지 않으면 교회당이 유럽처럼 슈퍼마켓이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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