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오전 8시부터 다섯 번에 걸쳐 부활주일 예배를 드렸다. 오정현 목사는 이날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부활의 날,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기쁨을 잃지 말자”고 말했다. 또한 “이 기쁨이 한국교회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삶 가운데 가득하여 불의와 어둠을 물리치고 개인의 삶과 사회와 나라의 거룩한 새판 짜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랑의교회는 부활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누기 위해 이 한 주간 동안 미소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부활의 기쁨 아름다운 미소로’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실천하기로 했다. △가족 또는 교구 간에 마주치면 미소 찾기 △가족 또는 교우 간에 하이파이브로 인사하기 △멀리 있는 가족들에게 미소사진 보내기 △미소 지며 투표장 가기 △영혼이 미소 짓는 다락방(구역예배) 참여하기 등이다.  
사랑의교회는 또 ‘부활절의 기쁨, 새 생명 사랑으로’라는 주제 하에 ‘부활절 페스티벌(Festival) 2012'를 열었다. 이웃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교회 마당에서 이웃들에게 전해 줄 부활절 기념 달걀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던 것. 성도들은 부활절 달걀을 직접 구입하여 직장 동료,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부활의 기쁨을 전하게 됐다. 달걀 바구니에는 아름다운 장식과 성경구절 등이 새겨져 가을에 있을 ‘새생명축제’에 이웃들을 초청하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사진제공 SR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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