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신문 J기자가 본지 기자를 취재 방해하며 폭행해 중상을 입힌 사건이 정식재판에 회부돼 진행중이어서 교단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단독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2일 진행한 공판을 속행키로 하고, 오는 1월 19일 오후 3시 50분, 서관 524호 법정에서 증인으로 본지 신학전문기자 양진우 목사를 배석시킬 예정이다.
이번 정식재판은 지난번 검찰에서 ‘취재 방해와 폭행으로 본지 기자를 중상 입힌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 받자마자 다음날 곧바로 법원에 벌금 100만 원으로 약식 기소하는 상식 밖의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피해자 양진우 기자의 진정을 법원에서 받아들여 정식 재판으로 회부되어 억울함을 호소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러한 검찰의 약식 기소를 예언이라도 하듯이 한국성결신문 J기자는 이 폭행 사건을 저지른 이후 교단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자신은 “소액 벌금형을 받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어떻게 재판도 받지 않은 피의자가 판결까지 내다 보고 있는지 의심의 눈길을 받고 있다.
현재 본지 양진우 기자는 한국성결신문 J기자로부터 폭행 당한 사건 이후 1차 상해진단서를 발급 받은데 이어 추가 상해진단서를 발급 받아 3개월째 계속 치료중에 있어 기자로서 정상적인 취재 활동과 목회자로서의 정상적인 목회 활동에 상당한 지장을 겪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J기자는 지금까지 한번도 피해자에게 전화나 사과를 한적도 없으며 오히려 본지 기자의 출입을 막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과연 목사안수를 정상적인 절차로 하였는지 궁금하다. 목회자 이전에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 행위이다.
이 사건에 대해 모 변호사는 “지난번 검찰에서 전치 5주의 상해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 받은 지 단 하루 만인 다음날 전격적으로 1백만원 약식 기소한 것은 사람을 개 값 취급한 것”이라며 “개가 다친 사건보다 더 가볍게 취급한 것으로써 말도 안되는 사건 처리”라고 꼬집었다.
그래서 H의원에서 현재까지도 입원 중에 있다. 또한 좌측 둔부 및 좌골 치료를 위해 척추 주사와 좌골 주사 시술을 받은 상태이다.
이 시술 후 양진우 기자는 온 종일 서 있든지 누워 있든지 해야만 척추와 좌골을 보호할 수 있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잠깐 앉을 경우 통증이 극심해 기자로서 워드 작업 자체가 어렵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두 군데 병원에서는 향후 수술적 치료 가능성을 진단했다. 따라서 추후 상당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어 한 번의 폭행이 한 목사 기자의 언론 문서 선교와 목회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됐다.
이 뿐 아니라 K종합병원 안과에서 좌측 안구 돌출증 병태로 3개월의 경과 관찰을 요하는 소견서를 발급 받아 향후 진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한 생명의 인생을 망쳐 놓고도 반성이나 회개, 사과 한마디 없이 본지에 대한 취재 방해와 보도자료 제공 차단, 그리고 협박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한국성결신문 J기자의 정식재판 속행 과정에 교단 안팎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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