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회장 황은연 목사)는 지난 12일 대전 성락원(원장 김영식 목사)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주님 오심의 기쁨을 찬미하며 은퇴한 여교역자들과 성락원·헬몬수양관의 사역을 후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하예배에는 약 150여명의 여교역자와 여전도회 회장, 권사회 회장, 여전도회원들과 대전지역 목사 장로들이 참석하여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드렸다. 성탄축하예배는 회장 황은연 목사의 사회로, 최윤순 장로(대전교회)의 기도, 여교역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부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메리 크리스마스’(눅2:8-14)라는 설교에서 박현모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자녀 되는 복을 전하기 위해 낮고 누추한 곳으로 오셨다”면서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 에서도 그리스도인은 주님께서 찾아오신 참 뜻을 헤아리며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전도하며 그들에게 주님 사랑의 참뜻을 그리고 복된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춘옥 권사(전국권사회 회장)의 봉헌기도, 이수정 전도사(성락원운영위원장)의 인사,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케이크 커팅식 후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의 식사기도 후 따뜻한 애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성락원 성탄축하예배는 해마다 12월 둘째 주에 전국여교역자회에서 주관하여 드리고 예배에서 모은 헌금은 성락원의 난방비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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