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교역자 모임인 성광회 새 회장에 박태희 목사(성락교회 원로)가 선임됐다.
성광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성락교회(지형은 목사)에서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정기 총회를 갖고 전 총회장 박태희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총무에는 김성배 목사(금호교회 원로), 회계에는 김광선 목사(삼송중앙교회 원로)가 각각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와 이혜천 목사(은혜교회 원로)가 선임되었다.
신임 회장 박태희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뽑아주어 감사하다. 성광회가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은퇴 목회자들의 영적 교제와 영적으로 건강하고 외롭지 않도록 섬김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성광회는 매년 10월에 총회를 개최하던 것을 매년 5월 교단총회가 개최되는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성광회 총회 일정을 변경했다. 한편 이날 성락교회에서는 참가한 성광회 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일평생 주님교회를 위하여 헌신한 주의 종들을 극진히 대접하여 참여한 회원들의 칭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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