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남전도회 협의회(회장 유재옥 장로)는 지난 11월 19일, 북교동교회에서 세미나 및 문준경 전도사 사역설명회를 갖고 성결신앙을 계승키로 다짐했다.
이날 사회는 유재옥 장로가 맡아 진행했고, 강태국 장로(직전회장)가 기도한 후 김원태 장로(서기, 신안)가 성경봉독을 했고, 김형근 목사(해남내사교회)가 에베소서 5장 15절부터 17절까지를 본문으로 ‘세월을 아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주의 뜻이 무엇인지 잘 헤아려서 지혜롭게 행하는 사역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김원태 장로(증경부총회장)와 구원서 장로(전국남전도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끝으로 김형근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세미나는 김정호 장로(부회장)가 사회를 맡았고, 이주청 장로(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동주 교수(호서대)가 ‘민족의 포도나무 한국기독교’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이어 박문석 목사(분매교회)가 문준경 전도사 사역 설명회를 가졌다. 박문석 신학박사는 호남지역 총회장을 역임했고, 기성 부흥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공산 기도원 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날 박문석 목사는 성결교회는 순교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계승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로 말미암아 지역 남전도회가 연합하는 모범을 세웠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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