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이자 영도교회 원로인 이재완 목사(사진)가 지난달 21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제66회 경찰의 날을 맞이해 수여된 이번 표창은 경목실장으로 사역한 이재완 목사가 40여년간의 경찰선교 업적과 특히 공상경찰관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경목사역이 비록 힘든 사역이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함으로 각 서를 비롯해 경찰청의 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노력했다. 사랑과 헌신으로 의경 및 전경과 경찰들을 섬기기 위해, 믿는 경찰들을 통하여 믿지 않는 경찰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말로 표창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부산지방경찰청 경목실장으로 전 경찰관의 복음화를 위해 오래전부터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경찰 복음화를 위해 봉사하면서 경찰관이 겪는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가 희생당하는 순직 공상 경찰관의 유족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 하면서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하여 좌절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유족들을 보면서 많은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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