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이신웅 목사)는 지난 7년 동안 29건의 고소, 고발, 소송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검찰, 경찰, 법원, 교단 지방회, 총회 등 무차별적 음해성 고소, 고발로 이어져 의식 있는 교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이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당시 교인 5천여 명 중에 120여 명만이 동 교회를 떠나 예수교대한성결교회를 개척하면서 신길교회를 떠나 일단락됐으나 고소, 고발 행위를 주도한 몇 사람에 의해 고소, 고발은 계속 자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 고발, 고소 사건은 원고가 한 건도 승소하지 못했다. 거의 모두가 불기소, 각하, 기각, 패소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동 교회는 이러한 음해성 고소, 고발의 시간을 인내와 기도로 극복했다. 천일기도, 100일기도회를 몇 번씩하고, 40일기도도 여러 번 진행하면서 큰 부흥을 이뤄나가고 있다. 
동 교회의 한 성도는 “7년동안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하나님은 정의의 편이심을 확신한다. 온 교회가 시련을 이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부흥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 고발을 주도한 강모 장로는 1면 탑 기사 이외에도 총회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불복, 총회를 상대로 세상법정에 고소, 고등법원에 의해서 패소했으나 이에도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이 역시 패소했다. 이 고소 건은 ‘신길교회 교인 교적부 정리를 위한 교인 제적’은 합법이었다는 총회 심판위원회의 판결에 대한 불복 건으로 강 모 장로가 원고와 동시에 수임변호사로 변호한 재미있는 고소건이다. 이 고소건은 본지에서 몇 차례 보도한바 있다. 이 고소는 당시 동 교단 총회장을 상대로 한 것으로, 총회 ‘심판위원회 심판 무효확인’ 소송 즉 신길교회가 교적정리를 위해 실시한 ‘교인 제적 처리는 적법했다’는 총회 심판위원회의 심판에 대한 불복사건이다.
강 모 장로를 비롯한 일부 지지자들은 신길교회를 상대로 검찰과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교단에 29건에 달하는 고소, 고발을 하였으나, 모두 패소했다. 
이번 판결을 보며 한 목회자는 “앞으로 이런 무모한 고소.고발 건이 우리교단에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불합리한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교단과 교회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에 상고한 2건의 경우, 교회출입 방해 금지 건과 교인제적 무효의 건이다. 특히 강 모 장로는 교인제적과 관련, 신길교회의 처분은 무효라는 취지의 건을 대법에 상고했다. 그러나 1면 기사에서 밝힌대로 대법원에서 신길교회가 승소했다.
신길교회에서는 교단과 교회를 괴롭히는 고소, 고발 행위를 계속해 온 그를 위해 기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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