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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이효리의 비결은 ‘옷걸이’라는 말도 있다.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가 어떤 자리에서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소화할 수 있는 패셔니스타로 주목을 받으면서 그 비결이 아름다운 가슴과 힙업 라인 덕분이라고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관해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이효리 씨는 연예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라는 호칭에 어울리는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아름다운 가슴, 잘록한 허리라인과 힙업의 소유자 이효리 씨의 체형은 어떤 무대에서도 옷맵시가 잘 어울리고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이효리 씨와 같이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만들고 싶다며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항상 당당함과 단순히 섹시함만을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친근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이효리 씨의 모습이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으면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 밖에도 패션계에서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효리는 연예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가슴라인과 패션 감각을 지닌 연예인이다. 특히, 몸의 크기와 비례해 완벽한 가슴 라인의 모양과 굴곡 있는 허리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의류 제품의 품격을 높여주는 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계와 대중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한 패셔니스타로 각광을 받는 것이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실제로 그 동안 이효리가 모델로 등장한 의류업계 오프라인 매장 관계자들은 "이효리가 패션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많은 여성들이 이효리가 착용한 제품의 카탈로그가 공개되면 곧바로 해당 상품이 유행 아이템으로 변모하며 매출 상승을 주도하는 막강한 파워를 실감하게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까운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선배 목사님인 K 목사님이 자기가 입고 있는 양복이 백만 원이 넘는 옷이라면서 자랑을 한다. 어떤 신자가 사 주었다고 한다. 또 후배 목사인 N 목사님이 또 한마디 한다. 자기가 입고 있는 양복은 VIP 로서 역시 백만원이 넘는 것인데 어떤 신자가 사 주었다고 한다. 약간 기가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전개된다. 나는 지금까지 백만원 이상된 양복을 입어보지도 못했고, 항상 기성복 저렴한 것을 사 입는다.
그런데 내가 양복이나, 잠바나 입고 나가면 선배인 K 목사님은 옷이 너무 멋있다면서 얼마짜리냐? 고 묻는다. 그리고 하는 말씀이 “아주 비싼 거지?”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옷을 어디서 샀느냐? 고 물으신다. 그러면 나는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적당히 주고 샀어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백만원 이상된 양복을 입은 K 목사님이나, N 목사님 보다 내가 입은 옷이 더 비싼 것인 줄 알고 멋있고 잘 어울린다고들 한다.
그래서 나는 백만원짜리 양복은 입어보지 못하지만 좋은 옷거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좋은 옷보다도 좋은 옷걸이가 더 좋은 것 아닌가, 2, 30만 원짜리 양복을 입어도 너무 멋있다고 말하니 옷걸이를 잘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가.
옷보다는 사람이 중요하고, 외모보다는 내적인 것이 더 중요하고, 육적인 것 보다는 영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좋은 옷걸이로 만들어 주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기 때문이다. 원래의 옷걸이처럼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만 하면 어떤 것을 걸쳐 놓아도 빛이 나고 아름답다.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고 아름다운 향기까지 풍긴다. 우리 모두 옷걸이에 신경을 쓰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옷걸이, 그 옷걸이에 흰 세마포를 입어보자. 이효리가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모습이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이 될 것이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사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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