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은 최근 방배동 백석예술대학 백석아트홀에서 제34회기 총회장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유중현 총회장은 “선거기간 동안의 공약들과 함께 총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유 총회장은 “총회 활동에 소외된 분들을 돕기 위해 정책사업본부에서 수익사업을 추진해서 총회원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회가 ‘5천교회 150만 성도’ 성장과 교단의 위상강화, 선교사 지원, 총회산하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을 위한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는 “총회장 유중현 목사를 중심으로 모든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 총회장께서 이미 밝힌 ‘큰 일을 행하는 총회’로서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하나님께 약속한 총회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의 기도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이병후 목사(서기)의 사회로 고민영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장종현 목사(증경총회장)가 ‘큰 일을 행하는 백석총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홍태희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이어 정영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 민선교 목사(평심원 대표), 계정남 목사(명예총회장)가 축사를 전했고, 양병희 목사(한장총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최낙중 목사(증경총회장)와 장원기 목사(증경총회장)가 권면을 했다.
또한 정책사업본부에서 준비한 사랑의 쌀 전달식과 스타렉스 전달식, 원로목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광고와 증경총회장 손양도 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행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유 총회장의 의지에 따라 유중현 목사가 이사장이 되고 정영근 목사가 본부장이 되어 추진하는 정책사업본부를 조직하고 영성회복대성회와 강단 교류, 백석인의 날, 백석음악회 등 총회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이끌어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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