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목사, 사무총장 이효상 목사)이 중소형 교회 목회자들에게 내년도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목회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31일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2 기획목회 사역설명회’는 ‘특화된 예전, 이렇게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열리며 금번이 여섯 번째로, 예식을 현대화 하고, 예전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이다.
강사로는 김희태 목사(동광교회)가 ‘임종에서 추모예배까지 장례예식’을, 주서택 목사(청주 주님의교회)가 ‘성찬식과 유아세례예식’을,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가 ‘결혼에서 특별한 주례예식’을, 그리고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가 ‘송구영신예배및 신년예배’를 강의하고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지역사회를 향한 복지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 예정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을 두 날개로 삼고 목회를 시작했다”며 “교회는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지역사회를 돕는 일은 지금 여기서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목사는 이번 설명회에 대해 “전통적 예전을 어떻게 디자인할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200여 중견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2003년 출범해 지난 8년간 한국교회의 작전상황실 역할을 감당하며, 확산되는 반 기독교적 요소를 차단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정신을 구현하며 '교회를 교회되게'하려는 몸짓과 대안을 제시해온 목회자 연합기구이다.
행사는 선착순 300명으로 마감되며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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