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들 거의 대부분은 무신론(無神論)사상을 가진 자들이기에 인류 기원에 있어서도 창조주에 의한 인간의 창조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으며 오로지 진화론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무신론 사상을 가진 자들이 자연발생론이나 진화론으로 인류 기원을 설명하려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인류의 기원 문제는 다른 문제와 달리 그 해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누군가에 의하여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것(창조론)과 아니면 우연히 저절로 생겼을 것(자연발생론:진화론의 뿌리)이란 것 외에는 다른 대답이 나올 수가 없다. 진화론자들은 화석(化石)을 통한 증거라고 하며 척추동물은 약 4억 년 전에 출현하였고 인류는 약 2500만 년 전(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에 인류와 원숭이의 공동조상으로부터 진화해 왔다고 설명한다. 이 공동의 조상이 드리오피테쿠스(Dryopithecus)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1300만 년 전에 라마피테쿠스(Ramapithecus)가,  그리고 약 200만 년 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아프리카 원인)가 등장하였는데 손과 발의 길이가 현대인과 거의 같고 신장은 약 150cm 정도로 직립보행(直立步行)을 하였으며, 간단한 석기(石器)를 사용하여 수렵생활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 후 약 50만 년 전에 베이징 원인(原人)과  인도네시아의 자바 원인(原人)을 원인(猿人)과 현대인의 중간으로 보았는데 후에는 모두 사람 속에 포함시켜 직립원인(直立猿人,Homo erectus)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원인(原人)에서 현대인으로 옮겨가는 단계에서 약 15만 년 전에 등장하는 네안데르탈인(Homo sapiens)이 있는데 <지혜로운(sapiens) 사람(Homo)> 이란 뜻을 가진 단어를 붙였다. 그 후 계속된 진화에 의하여 약 3만년에 크료마농인(Homo sapiens)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상당히 발달한 문화를 가졌으며 언어와 종교 등도 가졌다고 하며 그 후 현대인으로 진화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 년 전에  영국의 박물학자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이란 저서에서 ‘생물은 신(神에) 의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집단으로서 세대를 거듭함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으며 인류도 또한 현재의 우리와  약간 다른 생물로부터 진화하였다. 어떤 종의 원숭이 즉 유인원(類人猿)에서 진화를 시작한 사람은 원인(猿人)을 거쳐 원인(原人), 구인(舊人)으로의 진화 과정을 밟아 현재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진화론자들이 인류의 조상을 원숭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원숭이와 사람은 너무도  많이 닮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원숭이와 사람은 언뜻 보기에는 많이 닮은 것처럼 보이나 자세히 내면을 살펴보면 너무도 차이가 많다. 그들은 자기들의 주장을 사실로 증명하기 위하여 사람과 원숭이의 중간 형태로 생각되는 유인원 화석을 찾던 중에 세계 도처에서 찾은 화석들을 라마피테쿠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북경원인, 자바원인, 크로마뇽인, 네안데르탈인, 필트다운인, 네브라스카인의 화석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런데 이 화석들을 정밀하게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이것들은 조작된 것이거나(필트다운인),  엉뚱한 동물의 화석을 오인(誤認)한 것이거나(자바원인, 네브라스카인), 완전한 원숭이의 것(라마피테쿠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으로 확인 되었다. 즉 가짜로 판명이 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 모든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는 인류 기원을 설명함에 있어 진화론적인 입장의 설명을 전혀 수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한국창조과학회 등에서 잘못을 지적하여도 수정하려는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는 결국 인간은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된 고귀한 존재가 아니라 원숭이와 동일하게 오로지 육체만을 가진 동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가르쳐 인간을 동물로 격하시키려는 것이다. 이는 공산주의의 유물론(唯物論) 사상이며 이 배후에는 창조주를 추방하려는 간악한 사탄의 궤계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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