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다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열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12일~14일까지 서산엘림하우스에서 ‘똑같이 다함께 아름다운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09 청소년비전캠프를 개최했다.
 

 본 캠프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가치관이 정립되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한 세상을 지탱해 주는 사랑과 나눔이란 꺼지지 않는 생명의 불꽃으로 공동체 안에서 섬김과 나눔, 사랑의 무한한 힘, 불같은 성령 등을 체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협회는 2009 청소년비전캠프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사고방식의 전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안정된 가정과 사회, 나라를 만들도록 사랑과 화합의 공동가치를 추구하고자 한다.  
 

 송용걸 목사(신천교회)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황인경 작가(소설 목민심서 저자)의 간증과 이정우 의학박사의 영적성장 세미나로 첫날을, 둘째날 영성특강으로는 이영범 목사(동광교회), 이태수 목사(약대중앙교회), 비전특강으로 이봉희 목사(빛으로 크리스챤센터), 한별 목사(서울대치순복음교회), 나눔과 비전이란 주제로 박규용목사(늘푸른교회)가 말씀을 전하였다. 둘째날 저녁 행복나눔문화축제에는 목포영락교회의 늘사랑음악선교단의 공연과 장애인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100여명의 청소년들은 장애인과 함께 말씀을 듣고 또한 식사봉사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규옥 목사(서산제일장로교회)의 은혜의 말씀을 끝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200여 명의 장애인과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서로가 섬김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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