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촌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
청주지방회에서 첫 여성 장로가 탄생됐다. 효촌교회(조순영 목사)는 지난 9월 4일, 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지역에서 제일 큰 규모의 교회답게 세계 선교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정채엽 권사가 장로 안수를 받아 청주 지방회 역사상 첫 여자 장로를 배출했다.
이들 임직자를 소개한 조순영 목사는 “이번 임직자들은 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교우들”이라며 “내년 담임목사 임기를 마치고 은퇴하는 시점에 임직하는 이들을 통해 효촌교회가 급성장하는 변화를 가져 올 것이기에 이 임직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1부 40주년 기념 예배 집례는 조순영 목사가 맡아 진행했고, 정광복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후 서형주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다.
또한 임행복 목사(지방회장)가 고린도전서 9장 24절부터 27절까지를 본문으로 ‘승리한 선수’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편 제2부 장로 장립식은 정연성 목사(중부교회)가 기도함으로 시작했고, 장로 임직을 한 정지룡 안수집사의 간증 후 서약식과 안수례가 거행됐다. 이때 안수 받은 장로장립자는 정지룡, 박영운, 정채엽 씨였다. 이로써 은퇴장로 1명과 기존 시무장로 3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장로가 섬기게 됐다.
또한 제3부 권사취임식은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의 기도 후 권사 취임한 김용자 집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서약과 공포를 한 시간에는 사뭇 교회를 향한 사랑의 열정이 보였다.
이어진 제4부 안수집사 임직식은 최석병 목사(천광교회)의 기도와 박노철 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제5부 축하와 권면 시간에 육준수 목사(궁평교회)가 임직자에게, 황규만 목사(운천교회)가 교회에게, 진범석 목사(소명교회)가 교회에게 권면을 했다.
또한 박대훈 목사(서문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박영운 장로가 답사를 했다.
끝으로 구장회 목사(내덕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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