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백기환 목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제96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마누엘로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임마누엘 정신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중앙총회를 필두로 각 교단 총회가 열렸다.
특히 중앙총회는 교단의 웅대한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이루기를 염원하는 총대들의 기원에 따라 총회장 선출을 위해 선정된 5인 전형위원이 제96회기 총회장 후보로 백기환 목사를 추대, 비밀투표를 통하여 절대다수의 지지로 백기환 목사(사진·서울중앙교회)를 총회장으로 선임 했다.
총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제96회 정기총회, 제1부 예배는 서기 이강덕 목사의 사회로 △정기총회 및 임마누엘로 한마음 한뜻모아 총회!를 위하여, 고금용 목사 △본 교단 직영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발전을 위하여, 이건호 목사 △총회 산하 지 교회와 인준신학 발전을 위하여, 유금순 목사, △한민족의 구원과 통일을 위하여, 최영순 목사의 기도, 김원배 목사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 되었다.
총회장 백기환 목사는 야고보서 3장 1-2절의 말씀을 들어 「어떻게 할 것을 보여주는 목회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하여 “일이란 인간만이 받은 가장 중요한 행복이다.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신적기원을 가진 인간만의 사명이다. 일하는 자신에게 복이기 때문이다”라고 전제하고 "선생된 우리에게 경고하게된 이유, 첫째,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양무리의 영혼을 위탁받은 자 이기 때문이다. 둘째, 교만해 지기 때문에 경고한다." 증거 하였다.셋째, 삶을 통하여 어떻게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선생이 되라는 경고"라고 증거 했다.
성찬예식 후 진행된 제2부 본 회의는 총회장 백기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 되었다. 각부 및 기관 보고, 안건토의에서 중요하게 결정된 사항은 △노회 신설, 분리, 통폐합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확장 이전(경기도 남양주시 10만평)5년 계획 △예장중앙총회 전용 유토피아 추모관 1천홀 오픈의 건 등을 다루고 CTS기독교TV 부사장 송영우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 중앙총회신학 총동문회 수습회장 이성모 목사의 10월 총회 광고가 있었다. 임원 선출은 총회장에게 위임, 총회 운영에 관한 모든 사안을 90개 노회장과 총회임원, 인준신학 학장 등으로 구성된 매월 1회 개최되는 최고 전권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교단 행정의 연속성과 발전을 위해 절대다수의 지지로 선출된 백기환 총회장은 “앞으로 교단 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더욱 힘쓸 것이며, 교회마다 건전하게 정착해가는 모습에 집중하고, 총회와 신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한 일에도 적극 협력 하겠다”며 “교단의 질적, 양적성장을 위한 장, 단기 정책을 수립 90개 노회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제96회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백기환 목사 △행정부총회장 최영순 목사, 대외부총회장 고금용 목사, 재정부총회장 유금순 목사, 재무부총회장 이영희 목사 △서기 이강덕 목사 △부서기 권정숙 목사 △회계 이복순 목사 △부회계 김애자 목사 △회의록서기 윤광선 목사 △부회의록서기 유정재 목사 △총무 이병일 목사 △부총무 김동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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