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문화교육원과 원장 정상문 박사 

이론보다는 실천교육을 강조

이론보다는 실천교육을 강조하는 한국복지문화교육원(원장 정상문 박사)은 사회현장 접목 교육과 생활화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상문 박사는 “각 교회마다 평생교육의 장이 마련되길 소망한다”며 “기독교는 이 땅을 멋지게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박사는 “기독교가 사회복지”라며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복지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또 “한국복지문화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반대학과 같은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면서 “학위와 동시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도 함께 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강조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수여

학점은행제는 일반대학의 학사과정과 같은 교육제도로서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로 전공별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자격(140학점 & 80학점)을 충족하게 되면, 학사 혹은 전문학사와 학사학위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수여받게 된다. 주2회 정도의 출석만으로 학점은행제도하에서의 교육은 본인의 능력범위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등록금은 일반대학교의 1/3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목회자들은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척 및 복음전파에 큰 도움이 된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자는 1년 만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고졸학력자는 2년 동안 8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교과부 장관의 전문학사와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여성가족부장관의 보육교사 2급, 교과부로부터 평생교육사 2급을 취득한다.

교회, 복지시설 운영 위해 반드시 사회복지 자격증 요구

선진국으로 나아갈수록 사회복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며, 동시에 삶의 질이 향상될수록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복지욕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지출은 GDP 대비 8.7%(2001년)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어 정부에서도 적정 복지지출을 확보함으로써 선진경제에 맞는 사회 복지서비스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사회복지사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사의 일자리 창출은 사회복지생활시설, 사회복지관 등 관련 시설의 확충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현재 정부에서 시설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시설신축비와 시설종사자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관련 시설의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사회복지사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사회복지생활시설 수와 사회복지관 수는 큰 폭은 아니지만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정부에서 ‘희망한국 21C함께하는 복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복지정책 및 예산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복지시설의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눈여겨볼 것은 교회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복지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사회복지는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양들을 돌보는 목회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수요에 발맞추어 한국복지문화연구원에서는 지난 16년 동안 8천여 명의 사회복지전문가를 배출, 다가오는 미래 한국의 복지를 책임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 밖에도 여성부 인증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사 교육 자격증을 수여하고 부설 한국복지요양보호사교육원(관인)에서 요양보호사 1급을 수여한다.

특히 국무총리 산하 민간자격관리 기관인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의 인증 자격증인 심리상담사, 멘토링지도사, 장례지도사와 성폭력 상담사를 양성 자격인증서를 수여하고 기타 한국민간 자격평가 연구원으로부터 미술치료 상담사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증 등을 수여한다. 즉 100여 개의 과정 인준과 라이센스 코스를 통해 이 시대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 박사는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장례복지학과에서 강의할 정도로 장례복지의 전문가로서 교회에서 주관하는 잘못된 장례식에 대해 지적하고, 바른 장례식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헤어뷰티아트, 미술치료, 치료레크리에이션 과정 등은 원격교육으로 가능해 편리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7월 말, 한국선교복지신학을 개교해 신학과 선교 그리고 복지학을 접목, 시대에 맞는 목회자를 양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학 지원자의 학비는 무료이며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복지학을 함께 공부할 경우 학비의 50%만을 받을 예정이다. 바른 신학의 정립을 위해서 정상문 박사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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