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문화선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수동 성락교회에서 ‘성결교회인물전 제13집 출판기념예배’를 기성을 비롯 예성, 나성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드렸다.
출판기념행사는 출판위원장 백수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최형영 목사(나성교단 총무)의 기도, 이현미 권사(중앙교회)의 특송에 이어 주남석 목사(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본받아야 할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번 인물전 13집에 좋은 분들의 삶을 닮아 이렇게 성공적으로 출판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이 선배들의 믿음과 행실을 본받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종무 목사(연구회 증경회장)의 출판경과보고와 김성호 목사(연구회 증경회장)의 서평이 있었고 황대식 목사(증경총회장), 이영식 목사(나성 총회감독), 김헌곤 목사(역사편찬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최동규 목사의 아들 최종명 목사는 “아버지를 기록으로 남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책이 신앙의 선배님들에 대한 기록을 새롭게 해주는 귀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물전 13집에는 목사 14명, 장로 3명, 사모 1명, 전도사 3명 등 총 21명의 인물들이 수록돼 있다. 책속에는 각 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은혜로운 삶과 신앙생활이 담겨져 있어 성결인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출판위원장 백수복 목사는 “성결인의 귀감이 되었던 선배들의 삶과 신앙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며 “오늘 후배들에게 도전과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물전에 수록된 이들은 다음과 같다.
△목사 14명 : 김병채, 최정원, 정진경, 김용은, 최동규, 여진헌, 박종만, 홍순우, 이중태, 박정석, 서명선, 송주병, 신기봉, 배완호 △장로 3명 : 손중섭, 모귀기, 라종석 △사모 1명 : 이정말 △전도사 3명 : 임종순, 홍순옥, 박태생.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