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달 30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제90회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으로 석광근 목사(사진,예수소망교회)를 선출했다.

 

첫날 임원선거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석광근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총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섬기는 종의 자세로 원칙과 상식의 바탕위에서 총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날 예성교단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위치해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전국교회와 함께 고민하며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예성은 목사 부총회장으로 두 차례에 걸친 선거 끝에 김두성 목사(안양중앙교회)를 선출했으며, 장로 부총회장에는 신영목 장로(강서교회)를 선출했다. 이 밖에 회계는 최승덕(신림동교회) 장로, 부회계는 조석환(명일교회)장로 등이 단독 입후보해 자동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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