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광교회(장기영 목사)는 지난 15일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리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교회와 사회 그리고 세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최달구 홍영식 씨가 원로장로로, 박무옥 김봉자 주정자 유동춘 씨가 명예권사로 각각 추대 되었으며, 류재숙 씨 외 19명이 권사로 김영식 씨 외 7명이 안수집사로 각각 세움 받았다.
이후 진행된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김동호 최다윗 김하람 이행수 씨가 남궁태준(교단해외선교국장)으로부터 파송장을 받았다. 이날 축하와 권면의 말씀은 지방회 성목회 중창단의 축가 이후  박항웅 목사(원로·동울산교회) 김덕화 목사(울산제일교회) 천영곤 목사(광명교회) 가 전한후 김영식 집사가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했다. 김 집사는 “귀한 직분을 받은 우리 임직자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담임목사님의 목회 방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죽도록 충성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1971년 울산 중구 학산동 ‘윤석균 화랑’에서 120명의 성도가 모여 설립예배를 드림으로 세워진 성광교회는 이후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님께 인도하는’ 사역에 전념하며 그동안 평안·양문·한마음 미얀마선교센터 등의 지교회를 세웠으며 이외에도 해외와 국내의 많은 교회와 특수선교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성광교회는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전도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전도축제를 통해 성결의 복음을 지역에 전하고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특별히 청소년 선교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을 섬기기 위해 청소년 예배실과 공부방과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교육복지관 구입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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