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한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당 건축을 이룬 장로 가문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교회 건축위원장을 맡아 헌신한 송경진 장로(한국데코로 상무)이다.
송경진 장로의 부친 송성재 장로는 새행복교회를 시무하면서 맨 손으로 (주)한국데코로를 한국 음료 업계의 선두 주자로 성장시켰고, 홀로 장로로 시무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이어 송경진 장로가 건축위원장을 맡아 1백여명의 교인이 모이는 적은 교세였지만 건축을 이뤄냈다.
새행복교회(위철량 목사)는 지난 5월 14일,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금호동 복음화를 위해  매진키로 다짐했다.
이날 사회는 위철량 목사가 맡아 진행하면서 "건축 과정에서 하나님은 한 발자국 씩 앞서 행하셨다."며 "그때마다 기도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이희찬 목사(부천소망교회)는 디모데후서 2장 3절부터 6절까지를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가며 고난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임직자가 되라."고 권면했다.
이날 건축경과보고에서 송경진 장로(건축위원장)는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2대에 걸쳐 한 교회를 섬겨 건축 열매를 맺은 가문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잔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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