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일본 대지진 구호 성금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4월11일까지 한 달 동안 후원자 38,243명과 12개 기업으로부터 총 6,143,031,204원을 모아, 네 차례에 걸쳐 구호 물품 전달 등, 현재까지 모두 5,299,010,351원을 일본 센다이시 이재민돕기에 사용했다.

기아대책은 일본 지진 발생 직후, 3월 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 일본 기아대책과 함께 1차 구호물품 배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센다이시 이재민 1만여 가구에 물과, 식량, 담요 등을 전달했다.

또 3월 24, 27일 생수 10만병과 의류 5만2천벌 등 50여억 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추가로 보내, 일본 기아대책을 통해 센다이시 이재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기아대책은 현재 일본 기아대책, 현지교회와 협력해 센다이와 이시누마키 지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식량과 생필품 배분 등 지속적으로 구호활동을 펴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