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회는 지난 17일 인후동성결교회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가칭)전북중앙지방회 분할과 관련해서는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한채 유보되었다.

이날은 총회 화해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할을 결의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일부 대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화해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가칭)전북중앙지방회 대의원들은 1부 개회예배를 드리고는 따로 지방회를 가졌다.
전주지방회는 전북중앙지방회에 대한 다른 대안을 세우지 않고, 분할 신청이 들어오면 전권위원회를 세워 조정키로 했다.
총회장 원팔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 교단 교인의 수는 60만이 조금  못 미친다”며 “지속적인 전도운동으로 인해 곧 100만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원 총회장은 “전주지방회가 교단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병탁 목사 △부회장 문은섭 목사 김병호 장로A △서기 김효진 목사 △부서기 민경휘 목사 △회계 김충봉 장로 △부회계 김옥식 장로.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