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집사(제자교회)가 한국크리스찬문학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26일 광주 드맹홀에서 거행된 이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한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수영 집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창작활동은 물론 동화구연과 시 낭송을 통해 기독교문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커 영예의 제7회 한국크리스찬문학 작가상을 받게 된 것이다.

2006년 시인으로 등단한 후 2009년에는 월간 아동문학으로 동화작가로 등단, 현재 시인과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창작동화 ‘청국장 파티’를 출간했다.

‘청국장 파티’ 출간 후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 강의 하면서 우리 고유의 음식, 청국장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작가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박지성 선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동화로 쓴 '꿈은 이루어진다' 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있는 동화이다.

김 작가는 방학동안 농어촌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동화를 들려줌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여름 방학 때에는 섬 어린이들을 찾아 갔고, 올 겨울방학에는 보육원 어린이들을 찾아가 동화를 들려주었다. 앞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어린이들을 찾아가 동화를 들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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