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지방회 직원 청지기세미나

(가칭) 전북중앙지방회(회장 박원종 목사) 교육부(부장 이승현 목사)는 지난 1월 20일, 전주성결교회(박훈용 목사)에서 ‘명품 직원이 되자’(사도행전 11장 19절부터 26절까지) 2011년도 직원 교육을 위한 청지기세미나를 갖고 직원들이 헌신해 교회를 세워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역자와 평신도 간의 교회의 기본 질서가 무너진 현실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 많았다.
이날 세미나는 명품 직원이 되기 위해 신앙적 기준과 삶이 깨끗한지에 대한 도덕적 기준, 그리고 인격적 기준에 맞는 자격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근자에 많은 교회에서 세월이 지나 얻는 것이거나, 체면치레로 얻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집사의 직분에 대해 꼬집었다. 그러므로 일꾼의 직분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부 예배 때 박원종 목사가 설교를 했고, 오전 2부 세미나는 두명균 목사(사진·군산 한마음성결교회, 예성 전북지방회 교역자회장)가 ‘명품 직원이 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 3부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주제로 두명균 목사가 부흥회를 인도했다.
두 목사는 세미나에서 “요즈음 건축을 비롯한 부담이 많은 작은 교회에서 큰 교회로 제직회원들의 수평이동이 많아 어느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는 큰 교회 목사가 작은 교회 목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며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영적 생명을 살려야 하기에 마귀의 타깃인데, 오히려 교회 중직들이 목사의 불길을 끄는 경향이 있다. 목사는 일하고, 직원은 순종해야 한다. 직원은 주의 종이 목회할 수 있도록 잘 보좌해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말미암아 교회들의 질서가 잡히고, 목회자들의 권위가 회복될 것이라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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