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교회와구청협의회, 성탄축하예배 ‘훈훈’

성탄절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하게 보낸 기독교 단체가 있다. 동작구교회와구청협의회(회장 이무영 목사, 총무 이운구 목사)는 구랍 23일 동작구청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는 영광, 참석자에게는 평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구협 목회자들이 섬기는 교회에서 십시일반으로 함께 해 장학금 900만원과 사랑의 쌀(8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희태 목사는 ‘성탄-가족이야기’라는 설교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가족”이라면서 “가족이기에 우리의 모든 것을 용납해 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 성탄에 아름다운 소식이 우리로 인해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운구 총무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선한 일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총무는 “그러한 사람들이 여기에 모였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무영 회장은 전병헌 국회의원과 박기열 시의원, 유병출 동작구 신우회장, 동작구 총무과 김현종 씨, 자치행정과 최병균 씨, 주택과 이종숙 씨에게 공로패를, 서울세광교회 신옥균 씨와 한성교회 이다복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병득기자 pbd5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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