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제일교회 후원, 성탄트리 점등식

교통문화선교협의회 인천지회(대표회장 류우열 목사)는 지난 16일 간석제일교회(장자옥 목사)의 후원으로 간석오거리역에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간석오거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기 예수탄생의 기쁨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수준과 정서함양을 위한 것으로, 이번 점등식에서는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를 대비하기 위한 우산과 교통카드를 넣을 수 있는 지갑을 제작하여 간석오거리역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대표회장 류우열 목사는 “하루 이만오천명이 이용하고 있는 간석오거리역에 성탄트리를 점등하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트리 점등을 통해 이 역을 사용하는 분들이 사고 없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지역사회가 평안함과 풍요로움을 경험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통문화선교협의회 인천지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지하공간에서 색소폰을 연주(이응섭 장로)할 예정이며, 월1회 지하철 예술공연(복음가수 초청공연, 워십공연, 기타, 색소폰 연주)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선교협의회 인천지회는 일련의 사역들을 진행함과 동시에 전도지를 나누어 줌으로 전도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장자옥 목사는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을 인천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후원 하게 되었다. 교통문화선교협의회 인천지회 이사장으로 당연히 후원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도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문화적·예술적 방법을 통해 지역민들과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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