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나눔교회 임직식

춘천나눔교회(피종호 목사)는 지난 12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교회역사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담임 피종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직식에서는 박동환, 이병일, 김윤동 씨가 각각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이현숙, 이상화, 김경숙, 박윤희, 소재순, 허근옥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또한 우영균, 김대환A, 김대환B씨가 집사안수를 받는 등 총 12명이 주님으로부터 아름다운 직책을 받았다.

이날 임직예배는 풍증섭 장로(강원서지방 부회장)의 기도, 춘천나눔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 이후 지방회장 유병수 목사가 ‘나눔교회 섬김 직분’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이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의해 장로장립식,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거행되었다. 권면과 축하의 순서에서 이원호 목사(소양교회), 백승대 목사(남문교회),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 도회관 장로(전국장로회장) 이 각각 축하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피종호 목사는 임직자들을 세우면서 “설립 20주년을 몇 년 앞둔 시점에서 귀한 임직자를 세우게 되었다. 임직을 계기로 그간 힘써 달려온 나눔교회가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 출발케 되어 기쁘다”면서 “세워지는 임직자들이 좋은 동역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케 해 드리는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춘천나눔교회는 1993년에 창립하여 17년 동안 ‘춘천 성시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며 달려왔다. 세계선교를 위해 경상비의 10%를 선교비로 사용하여, 선교사를 돕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젊은이들을 선교의 일군으로 훈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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